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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라이더] 대통령은 순방 중...여야는 내분 중 / YTN

2023-01-16 0 Dailymotion

■ 진행 : 안보라 앵커
■ 출연 : 임경빈 시사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라이더]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해외 순방 당시 발언이 카메라에 포착돼 논란이 일었던 바이든이냐 날리면이냐 발언이 결국 재판으로 가게 됐습니다. 외교부가 MBC를 상대로 정정보도 청구 소송을 제기한 건데요. 또 국민의힘은 국민의힘대로, 민주당은 민주당대로 내홍 양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정치권 소식 임경빈 시사 평론가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결국에는 법정에서 사실관계를 다루게 됐네요. 외교부가 당초에는 언론중재위원회를 통해서 MBC에 정정보도 청구를 제기했지만 MBC는 정정보도할 게 없다. 정정보도 어렵다, 허위보도가 아니기 때문에. 이런 입장을 밝힌 거고 그래서 결국에는 외교부가 법정 다툼을 시작하게 된 겁니다. 이게 법정에서 진위 여부를 가려야 할 텐데 대통령을 불러서 증인으로 쓸 수는 없는 노릇이고요. 어떤 식으로 판단하게 될 것 같습니까?

[임경빈]
사실 저도 궁금한 대목이기는 한데 아마 지난번에 갈등이 있었을 때 상황을 되짚어보시면 그 당시에 대통령실에서 뭐라고 밝혔냐면 다수의 음성전문가들에게 확인해본 결과 뭐라고 했는지를 정확하게 특정하기가 쉽지 않다. 이런 취지의 얘기를 했었거든요. 아마 외교부에서 소송을 하게 되면 법원에서 활용할 주요 자료로 그걸 제시하게 되지 않을까.

그러니까 대통령이 직접 이렇다 저렇다라고 밝히기보다는 간접적인 자료를 통해서 왜 MBC가 이렇게 직접적으로 확정하기도 어려운 내용을 자막으로 내보냈느냐, 이런 논리를 펼치게 될 것으로 보이기는 하는데요. 민주당에서도 지적을 했습니다마는 사실 이 사안에 대해서 정확한 사실관계를 확실히 하려면 사실은 대통령이 직접 나서서 당시에 내가 어떤 말을 했었다, 그런데 이게 왜곡 보도된 것이다, 아니다. 이걸 명확하게 가려줄 필요는 있어요.

그런데 오히려 대통령이 어떤 말을 했는지 대통령 본인은 밝히지 않은 상태로 논쟁만 길어지다 보니까 국민들 입장에서 피로해 보일 수도 있는 그런 부분도 있는 것 같습니다.


이게 사실 지난해의 일이잖아요. 새해가 됐고 대통령은 지금 새해 첫 순방길에 나선 상태입니다. 그런데 여기에...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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